‘선미 가시나 메이크업’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를 아시나요? 아마 뷰티 유튜브를 챙겨보지 않는 사람도 이사배라는 이름은 알 것입니다. 해당 영상은 굉장한 인기를 얻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요. 어느덧 메이크업 경력 11년 차가 된 그녀는 기업에 맞먹는 활동과 수익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사배가 어떤 과정을 거쳤고, 또 그녀의 진짜 매력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배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11년이라는 경력은 어떻게 온 걸까요? 사실 그녀는 과거 MBC의 미술센터 연예인 메이크업 팀과 특수분장팀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손재주가 좋았고, 메이크업 관련 직업이 가지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때 전담으로 메이크업을 했던 AOA, EXID 등과 인연을 쌓기도 했죠. 그들과는 현재까지도 친분을 유지하며 연락을 주고받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퇴사 이후 이사배는 메이크업 샵에서 실장으로 일한 경력도 있는데요. 지금은 모두 아시는 것처럼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방송 PD로 활동 중입니다.

유튜브 데뷔 이후로는 데일리 메이크업, 겟 레디 위드 미, 브이로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시청자들의 메이크업 관련 고민을 해결해주거나 하나의 브랜드만으로 메이크업을 한 여행과 같은 형식의 컨텐츠로 특정 테마가 있죠.

그녀의 확실한 실력은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에서 빛을 발합니다. 특히 ‘가시나’ 활동 시절 선미의 메이크업을 커버한 영상은 조회 수 455만 회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였는데요. 워낙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데다가 메이크업을 완벽히 복제하여 화제였었죠. 해당 영상이 큰 사랑을 받은 후 그에 대한 이사배의 감사 인사에 선미가 ‘좋아요’를 누른 것 역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다른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특별히 다른 점은 그녀가 특수분장팀에서 일한 경력을 살렸다는 점인데요. 일반적으로 할 수 없는 ‘거만 메이크업’, ’90년대 미스코리아 메이크업’, ‘홍설 메이크업’ 등을 선보여왔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킹덤’의 좀비의 분장을 하기도 했죠. 이런 영상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함과 감탄을 불러오기 때문에 더욱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메이크업만 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메이크업을 유지한 채로 먹방을 하거나 다른 유튜버와 합동 방송을 하는 등 새로운 연관 컨텐츠를 만들어 내죠. 이를 통해 조회 수를 연달아 유치하는 것도 가능하고, 시청자들은 흥미로웠던 특수 분장을 새롭게 좀 더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에 관심 없던 사람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컨텐츠가 될 수도 있죠.

그녀는 방송의 퀄리티를 높이고 팬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음원을 발매한 경력도 있는데요. 그녀가 노래를 발매하자 ‘뮤직뱅크’ 측에서 그녀를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무대에서 숨길 수 없는 끼를 마음껏 뽐냈었죠. 해당 음원은 이사배의 유튜브 영상의 엔딩곡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단발성 방송뿐만 아니라 뷰티 관련 방송인 ‘겟잇뷰티’의 고정 패널인 적도 있었죠. 이 방송에서도 그녀만의 화려한 입담과 화장 스킬을 드러냈습니다. 이사배는 인지도를 넘어 전문성과 경력도 받쳐주기 때문에 방송에서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와 방송 출연까지 더하면 연 수익이 수십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죠. 그녀가 왜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라고 불리는지 알 것 같습니다.

현재 그녀는 이사배아트의 대표를 역임하며 유튜브에서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일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이라고 표기된 것으로 보아 그녀의 유튜버 활동에 대해 서포트해주는 회사로 짐작되는데요. 비유법이 아니라 진짜 기업 대표님이었습니다. 보통 소속사로 들어가는 유튜버들과 달리 그녀의 이름을 내건 회사를 만든 것은 이사배만의 컨텐츠를 더 잘 보여주기 위함이겠죠.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그녀의 활동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