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보듬컴퍼니 /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통령’으로 통하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을 아시죠. 최근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그의 집이 공개되면서 한차례 화제를 낳은 바 있습니다. 그의 저택이 한눈에 보기에도 큰 규모와 럭셔리함을 자랑했던 까닭인데요. 이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출처: nalka.tistory / 이데일리

하지만 한편에서는 한 분야에서 ‘최고’로 통하는 강형욱이기에 ‘당연한 일’이라는 의견도 있었죠. 실제로 강형욱의 한 달 수입이 대기업 연봉에 맞먹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업계의 0.1%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능력만큼이나 큰 부가 따르기 마련인데요. 어떤 업계든 마찬가지이죠. 그래서 오늘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불리는 이들의 능력과 수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스타만큼 모시기 어려운 예능 PD

출처: 시사저널 / well.hani

나영석은 김태호와 더불어 대중들에게 가장 유명하고도 친숙한 예능 PD입니다. 그리고 그는 지난해 40억 원을 번 것으로 기사가 뜨면서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PD이기도 하죠. 40억은 그룹 내 급여 순위 2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난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수입보다도 높았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23억 2700만 원, 그리고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26억 400만 원이라는 보수를 받았죠.

출처: tvN / KBS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자사 회장보다도 높은 수입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나영석 PD의 대표작으로는 1박 2일,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알쓸신잡, 윤식당 등이 있는데요. 그를 스타 PD로 만들어준 프로그램은 1박 2일이었지만 현재는 CJ ENM에 둥지를 틀고 손대는 프로그램마다 성공시켰습니다. 각 프로그램마다 시즌제를 무사 정착시켜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연 PD로 불리기도 하죠.

출처: TV조선

이처럼 예능 PD 계의 0.1%에 해당하는 나영석은 지난해, ‘윤식당’, ‘강식당’, ‘신서유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급여 2억 1500만 원에 성과급, 명절 상여 등을 포함한 상여금으로 35억 1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직장인으로 2억 원이 넘는 연봉을 수령하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상여금이 무려 급여의 약 18배에 달했죠. 하지만 그가 회사에 안긴 수익은 더욱 어마어마한데요. 그가 지금까지 회사에 안긴 PPL 수익만 10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tvN / 뉴스엔미디어

참고로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도 연봉 1억 원에 상여금 25억 원을 받으며 나영석 PD 다음으로 보수가 높은 임직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로듀서 101’ 제작자로 유명한 한동철 PD 역시 급여로만 9억 원을 수령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낳고 있죠. 한동철 PD는 현재 CJ E&M에서 와이지엔터로 직장을 옮기기는 했으나 여전히 프로그램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살펴본 바와 같이 방송계를 주름잡는 스타 PD들은 그들의 능력만큼 억 소리 나는 수입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시청률 제조기라 불리는 드라마 작가

출처: 네이버 / 뉴스인사이드

한 매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는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시청률 제조기’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입니다. 그녀는 데뷔작 ‘태양의 남쪽’을 시작으로 ‘파리의 연인’ ‘온에어’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겼습니다. 가장 최근 작품에 속하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은 모두 엄청난 흥행과 더불어 신드롬까지 낳았죠.

출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작품을 쓰는 족족 흥행으로 이어지니 최고 대우도 당연한 일입니다. 이에 따라 그녀의 원고료도 천정부지로 올라 회당 1억 원에 해당하는 수입이 보장되고 있죠. 따라서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그녀가 받은 원고료만 24억 정도인데요. 김수현 작가 역시 ‘무자식 상팔자’ 원고료로 회당 1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었죠. 기사에 따르면 일반적인 A급 작가들은 회당 3천만 원-5천만 원 수준의 원고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대세는 바로 만화, 웹툰 작가

출처: 주부생활 / 나혼자산다

방송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웹툰 작가 ‘기안84’입니다. 일각에서는 그가 방송 수입을 얻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지만 기안 84는 방송수입는 웹툰 수입에 비해 1/10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당당히 밝힌 바 있습니다. 웹툰계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그이죠. 당연히 그의 본업만으로도 충분하고도 넘칠 만큼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현장토크쇼 TAXI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서는 패션왕 2년 연재를 하면서 30평대 아파트와 부모님께 차를 선물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어 패션왕을 연재할 당시에 월급은 700~800만 원정도였고 성과급으로 무려 1천여만 원을 받았다고 솔직히 털어놨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안84의 평균 수입이 월 2천~5천만 원을 웃돌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는데요.

출처: <씨네 21> / moneyswagger

웹툰 작가의 수입은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신입은 월 200+@로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3달 후부터 조회 수, 평점, 댓글, 성실 연재, 순위, 인기도를 종합해서 월급을 올리거나 내리는 시스템인데요. 웹툰 작가들은 이렇게 연재료로 얻는 월수입 외에도 광고수입, 미리 보기 수입, 단행본 수입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외주 작업도 수입의 일부이죠. “작가의 주 수입원은 원고료가 아니라 외주”라는 한 작가의 말을 미루어 짐작하자면 외주 수입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탑클래스 / 조선일보 / yes24

수입이 일정하게 유지되지는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상위권의 웹툰 작가들은 기본적으로 억대 연봉을 웃돌죠. 조석 작가도 월 700-800만원보다 더 번 적이 있다고 언급한 적 있으며 이말년 작가는 월 1억 수입을 벌어들인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호민 작가도 이미 완결된 ‘신과함께’ 작품으로 1,2월 동안 3770만 원을 벌여들여 다음 만화 준비할 때까지 일 안해도 살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