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tv 출연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며 스타덤에 오른 일반인들이 종종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월드컵 응원녀, 수지녀, 먹방 문복희 등이 그런 인물들인데요. 7년 전 동물농장에서는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씨까지 예쁜 학생이 출연하여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주인공인 ‘고양이 보은녀’ 김진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물농장 속 고양이 보은녀


2012년 한 TV 프로에서는 한 여중생과 고양이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김혁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의 어린 딸이 선천적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유기묘를 데려와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였죠. 그들은 스스로 서지도 못하고, 먹이를 먹기도 힘든 고양이에게 미래에는 건강하라며 이름을 ‘미래’로 지어주며 가족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김진아는 늘 미래를 1순위로 생각하며 배변 처리 및 급식을 직접 하는 등 지극정성을 다해 보살폈는데요. 진아의 노력과 지속적인 치료 덕분에 미래는 조금씩 건강해졌고, 그녀에게 더욱 큰 의지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사람들에게 ‘고양이 보은녀’라며 얼굴도 예쁜데 마음씨는 더 예쁘다는 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김혁은 개인 블로그를 통해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연재해 근황을 알렸는데요. 그는 2011년 미래 입양 이후부터 현재까지도 사진과 영상을 담은 성장일기를 써오고 있습니다. 그의 딸과 반려묘 미래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기록한 이 글들을 모아 2015년에는 책으로 출판하기도 했죠.

미스 춘향 진


방송 이후 특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녀는 전라남도 남원군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제88회 춘향제 사전행사로 개최된 춘향선발 대회의 참가자로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당당히 미스 춘향 진을 차지하며 1등을 거머쥐었고, 합숙 참가 전 모아둔 이면지를 폐지 줍는 할머니께 모두 드리고 왔다며 여전히 고운 마음씨를 보여줬습니다.

대회에서 우승 한 그녀는 당시 20세로 동아 방송 예술대 공연 예술학과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우승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공이 연극인 만큼 춘향 극장을 만들어 춘향과 남원을 널리 알리고 싶으며, 한국 무용에 춘향과 춘향제를 접목한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어릴 적의 미모와 인성이 그대로 성장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활동 중


그녀는 현재 아프리카 BJ로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는 중입니다. BJ 명은 유지나로 쿡방, 먹방, 일상 콘텐츠 등 다양한 방송을 활발히 하고 있는데요. 현재 애청자 수는 15776명 정도로 많은 수는 아니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외에도 야구 시구 선수로도 초청받아 지난 10일 지난 개최된 삼성과 롯데의 프로야구 경기에서도 활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통영에서 개최된 ‘미륵산 등산대회’에서 UFC 선수 김동현과 함께 사회를 보는 모습도 포착되었는데요. 미스 춘향의 명성을 토대로 인기 셀럽으로서 자리에 참석한 그녀는 행사 진행비 전액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통 크게 기부하였습니다.

현재는 바쁜 스케줄로 시간이 부족해 미래는 본가에서 부모님과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래에 대한 사랑은 여전해 보였습니다.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내적인 부분까지도 완벽하기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 미래의 꿈이라는 꽃집도 꼭 이루었으면 하며, 앞으로 좋은 일만 계속되길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