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이 사건만 아니었다면 지금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같은 소속사였을 수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인 월드클래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가 JYP와 아주 큰 연관이 있다고 하죠.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을 일으키면서 이들을 키워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도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는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방시혁입니다.

방시혁

1972년 그는 경기고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여 1994년 제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입문했습니다. 방시혁은 대한민국의 작곡가 겸 음반 제작자로 이름을 알렸죠대중들에게는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독설 뿜는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그가 작사, 작곡한 곡들은 거의 다 히트를 치면서 그의 능력은 모두에게 인정받았습니다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의 캔디’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2AM의 ‘죽어도 못 보내‘, 간미연의 ‘파파라치’ 등 모두가 다 알만한 노래는 모두 그가 작사작곡했다고 하죠그가 만든 동요집이 뽀통령 뽀로로도 이겨 8만 권이 책과 함께 팔렸다고 하는데이런 것들을 보면 그의 작곡 능력은 누구보다도 타고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시혁은 ‘놀러와’에 출연해 자신이 만든 히트곡의 탄생 비화에 대해 얘기하여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처음으로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던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입니다. 당시 그가 이 곡을 만들었을 때 자신이 운영하던 독립회사를 경영하기 힘들었을 때 박진영에게서 받은 충고를 통해 만들어졌다고 전하였죠. 어느 날, 박진영이 찾아와 ‘너한테 듣고 싶은 이야기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라며 ‘왜 요즘 회사 경영에 대해서만 얘기하냐’라고 말을 하여 그가 잠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러 상황에 대한 고민을 마친 방시혁은 그 해에 ‘총 맞은 것처럼’을 만들어내고 히트곡 메이커가 되었습니다.

JYP 프로듀서 출신

사실 1997년 방시혁은 과거 박진영에게 발탁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었었죠무척 가까운 사이로 둘은 미국에서 곡 작업도 같이 하였다고 하는데요그가 JYP로 발탁된 이후 비의 ‘나쁜  남자’, GOD의 ‘하늘색 풍선’박지윤의 ‘난 사랑에 빠졌죠’ 등 JYP 소속 가수들의 대표 히트곡들이 바로 그의 손에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데일리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빅히트가 세상에 나타난 만큼 3대 기획사라는 말이 어색해진 것은 사실인데요. 현재로서는 아직 빅히트의 상장 계획이 없다고 밝혀졌지만, 만약 상장만 하면 기획사 시가총액이 적게는 7000억 원 많게는 4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고 합니다. 올해 SM엔터테인먼트를 추월해 가요 기획사 1위를 차지한 JYP 인 만큼 빅히트가 과연 1위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화제를 모으고 있죠.

그가 퇴사한 이유?

그가 대형 엔터테인먼트인 JYP를 떠난 이유는 바로 박진영과의 사소한 다툼 때문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되었는데요어느 한 프로그램에 나와 박진영은 두 사람의 사이가 갈라진 이유를 밝혔습니다과거 2011년 자신의 팬미팅을 위해 방문했을 당시에 일어난 빨래 해프닝이 그 이유라고 하는데요처음 미국에 방문했을 때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 자신이 실수 아닌 실수를 저지르게 된 이유를 밝히며 팬들에게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박진영은 밤에 곡을 쓰고 오전에는 곡을 팔러 한 시간 반을 직접 운전해 로스앤젤레스(LA)까지 갔다 오는 일정으로 피로가 많이 쌓였다고 합니다일정이 빡빡한 박진영을 대신해 당시 빨래 담당을 방시혁이 맡았다고 하는데요박진영은 피곤한 일정에 자신도 모르게 양말을 뒤집어서 빨래 통에 넣었다는 이유로 방시혁이랑 한 시간 동안이나 싸웠다고 하네요그 이후로 방시혁은 3개월 뒤에 혼자 귀국했다고 전하며 의리 없는 것 아니냐는 그의 솔직한 감정을 보였습니다그렇게 그들은 오해가 쌓여 방시혁은 결국 JYP에서 퇴사해 빅 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설립

2005년 방시혁은 JYP에서 독립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였으며, 2010년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멘토로 출연해 독설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방탄소년단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방시혁은 2013년 방탄소년단을 데뷔시켰는데요그렇게 그는 케이팝을 넘어 글로벌 음악시장의 프런티어가 되었죠그의 말에 따르면 빅히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2001억 원을 달성하였고 지난 3월에는 CJ ENM과 합작법인 빌리프랩을 설립하는 등 1년 안에 대형 기획사로 성장하였습니다.

플랫텀

이외에도 그는 두 달 전 플랫폼 서비스를 론칭하며 그만의 철학을 밝혀 화제가 되었었는데요그는 최초로 팬과 아티스트의 직접적인 소통을 돕는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위버스를 론칭해 전 세계 팬들에게 단순한 쇼핑 경험을 넘어 즐거움을 제공하고 싶다는 이야기와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습니다.

그는 콘텐츠 제작자 겸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의 K-POP 계를 이끄는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요단숨에 대형 기획사 3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로 자리 잡히면서 앞으로 그의 계획과 노력이 더욱더 관심이 집중됩니다.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데뷔한지 4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 잡은 월드클래스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바로 빅히트 대표 방시혁이 창조해낸 그룹이죠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 잡은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 입성하여 레드 카펫을 밟았습니다블랙 슈트를 차려 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월드클래스답게 여유롭게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빛을 냈죠. 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타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많은 이들이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혀 더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연예인들이 미국 진출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뜨지 못한 징크스가 생겨 아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하지만 팬들의 우려 속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은 보이 그룹 최초로 할리우드 스타 할시와 콜라보 작업을 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강남 역삼동 한 건물에 차려진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비티에스’ 속 방탄소년단의 굿즈를 사러 1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오는 팬들은 기본이고 약 300명이 넘는 팬들의 사랑을 받을 정도로 월크 스타로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