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 피오가 출현해 절친 송민호에게 감동했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죠. 송민호와 피오는 한림예고 동창으로 연예계 유명한 절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피오와 송민호는 한때 힙합듀오를 꿈꾸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함께한 사이인데요. 둘의 다이어트 일화가 여러 번 전파를 타면서 과거 피오의 통통했던 모습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피오는 학창시절 90kg 이상 몸무게가 나갔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그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기럭지와 풍채를 자랑했는데요. 먹을 걸 좋아하던 통통한 고등학생 피오가 갑자기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는 뭘까요?

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래퍼를 꿈꿔왔습니다. 멋있는 힙합 가수가 되고 싶었죠. 그렇게 예고에 진학했고, 오디션을 보러 다녔습니다. 힙합 그룹 블락비 멤버를 뽑는다는 소식에 그도 당연히 오디션을 보러 가는데요. 그때 그는 통통한 몸에 뽀글 머리 파마를 한 표지훈의 모습이었죠.

안타깝게도 그는 오디션에서 탈락하고 맙니다. 그리고 가수가 되고 싶으면 다이어트를 하고 오라는 말을 듣죠. 그때 피오는 “어, 나를 떨어뜨려? 난 어떻게 해서든 될 사람인데 떨어뜨려? 두고 봐라. 내가 간다!’ 같은 오기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피오는 그렇게 오기로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됩니다. 결국 10kg를 감량한 뒤 다시 오디션에 도전했고, 그의 노력에 감동한 소속사에서는 그를 합격시켜 줬다고 하죠. 그는 소속사에 들어가서도 혹독한 다이어트를 이어간 결과 현재 총 30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다이어트 비법은 무조건 굶기.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부작용도 많지만, 오디션 합격이 너무 간절했던 그는 가장 빠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겠죠. 또 피오는 연예계 활동 중에도 식욕의 30%만 먹으면서 꾸준히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한 방송에서는 반평생 함께한 다이어트의 애환을 털어놓기도 했었습니다. 그의 절친 송민호와 목욕탕에 있었던 에피소드죠. 그는”다이어트를 심하게 했을 때다.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머리가 핑 돌았다. 민호가 목욕탕 평상에 날 올려놔줬다. 근데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보니 민호가 없었다. 멀리서 계란을 까고 있더라”

“내가 기절했는데 나 몰래 이걸 먹어있다는 게 너무 서운했다”라고 토로했죠. 이어”내가 가니깐 놀라서 자기 손에 있는 계란을 입에 넣어주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의 현실친구다운 학창시절 에피소드가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짠하기도 한데요.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마음껏 먹고, 좋아하는 빵을 만들어서 동네 애들한테 나눠주면서 사는 게 꿈이라는 피오. 그는 꿈을 뒤로하고 살이 찌지 않기 위해 혹독한 자기관리를 하고 있죠. 그를 본 시청자들은 “자제력이 대단하다””다이어트로 긁지 않는 복권에 당첨된 피오 부럽다””다이어트 자극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피오는 데뷔 초부터 귀여운 외모와 동굴 목소리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일상 사진으로 남친짤계의 대주주로 활약했죠. 또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박보검 동생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존재감은 예능계에서도 빛이 나죠. ‘대탈출’과 ‘신서유기’에서 순수한 매력으로 강호동을 사로잡으며, 강호동의 최애로 등극하기도 했는데요. 피나는 노력 끝에 데뷔에 성공해 음악, 예능, 드라마까지 접수한 만능 엔터테이너 피오. 앞으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