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킹콩 인 러브 스튜디오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낭만적이고 운명적인 만남’을 한 번쯤 꿈꿔봤을 것 같습니다. 또, 결혼할 사람을 만나면 ‘결혼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는 말도 있죠. 그래서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은 이런 상대를 만나길 소망한다고 하는데요. 연예계에서도 이렇게 결혼을 예감하고 ‘연애말고 결혼’같은 사랑으로 빠르게 결혼한 케이스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트로트 가수 장윤정 씨와 아나운서 도경완 씨인데요. 지금도 달달함 넘친다는 그들의 연애와 결혼은 어땠는지 오늘 한 번 돌아보겠습니다.

출처 – 뉴시스 / 서울신문

지난 2013년 장윤정 씨와 도경완 씨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소속사 공식입장으로 결혼한다는 사실을 밝혔고 많은 축하를 받았죠. 이에 두 사람의 연애사 역시 이슈가 됐었는데요. 두 사람은 시작부터 특별했다고 합니다.

출처 – SBS ‘도전 1000곡’

게다가 두 사람은 쥐도 새도 모르게 비밀 연애를 했기 때문에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때 더욱 놀라움이 컸습니다. 주위 동료들조차도 몰랐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런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SBS ‘도전 천곡’을 같이 진행했던 이휘재 씨도 장윤정 씨에게 한 마디했다고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장윤정 씨는 이에 대해 “내가 키우는 고양이도 내가 연애하는 걸 몰랐을 것”이라며 철저히 비밀 연애했다고 말했죠.

처음 봤을 때부터 결혼 예감해…

출처 – SBS ‘힐링캠프’

방송인 김원희 씨 결혼식에서 처음 봤다는 두 사람. 방송으로는 2012년 KBS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를 계기로 알게 됐다고 하죠. 하지만 가까워지게 된 데에는 도경완 씨의 노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도경완 씨가 장윤정 씨의 팬이었다고 말해주기도 했고, 처음부터 호감을 표해줘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하죠.

출처 – MBC ‘세바퀴’ / SBS ‘도전 1000곡’

그렇게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처음부터 ‘결혼’을 염두해두고 만났다고 하는데요. 첫 예감대로,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습니다. 사실 장윤정 씨는 자신이 연하와 연애하게 될 줄은 몰랐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연하인 도경완 씨와 연애 후 결혼까지 이어진 걸 보면 참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출처 – I wedding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결혼식 관련 기자회견에서 장윤정 씨는 도경완 씨를 처음 봤을 때부터 느낌이 달랐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장윤정 씨는 이날 “연애가 짧은 상태에서 결혼을 결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 아니었다”며 “(하지만) 만나기 시작하면서 결혼 이야기만 했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역시 ‘결혼 예감’은 틀리지 않는 것인지 이러한 느낌때문에 결혼을 예감한 게 아닐까 싶네요.

처음 봤을 때 노래하는 인형인 줄…

출처 – KBS ‘해피투게더’

사랑에 빠지면 콩깍지가 씌인다고들 합니다. 좋아하는 상대는 뭘 해도 예뻐보이고 매력적이라는 것이죠.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도경완 아나운서는 당시 진행하던 KBS ‘생생정보통’에서 관련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SBS ‘힐링캠프’ / 도경완 instagram @do_announcer

도경완 씨는 “방송에서 초대가수로 만났을 때 노래하는 인형으로 보였다”고 말했는데요. 오글거릴 수도 있지만 정말 얼마나 좋아했는지가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또 그는 “만날 때마다 손편지를 써갔다. 만남에 앞서 설레는 심정을 담아 편지를 썼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진심을 담아 다가가니 안 넘어올 수가 없었을 것 같네요.

출처 – KBS ‘생생정보통’

이어 그는 비밀 연애하다 결혼 발표를 비교적 늦게, 또 갑작스럽게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장윤정 씨가 상처를 많이 받을 것 같아 최대한 늦게 발표하고 싶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여기서도 배려가 느껴졌죠. 결혼이 문제될 일은 아니지만 각종 매체나 SNS 등에서 언급되며 피곤할 일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는 마음이었던 것 같네요.

싫어하는 부분 1%도 없는 이상형

출처 – KBS ‘배틀트립'(한국경제)

이렇게 첫 만남부터 좋은 예감과 함께 순조로운 연애를 시작했던 두 사람이지만 콩깍지도, 느낌도 처음과 같을 수 없듯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는 결혼을 하게된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 듯 한데요. 두 사람은 성격적으로도 잘 맞았다고 합니다.

출처 – KBS 스타 ‘행복한 지도’ / 스포츠 투데이 / 도경완 instagram @do_announcer

우선 두 사람은 흥 많은 모습이 공통적이었다고 합니다. 장윤정 씨는 물론이고 도경완 씨도 흥이 많다고 하죠. 당연지사 도경완 씨는 장윤정 씨가 노래하는 모습을 너무 좋아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매번 잘해주기까지 하니 좋아질 수 밖에 없었겠죠.

출처 – KBS ‘배틀트립’ / 서울신문

장윤정 씨는 “내가 싫어하는 부분이 1%도 없다”며 도경완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내가) 견디지 못할 만큼의 어떤 단점도 찾을 수 없었다”며 “뭐든지 이 상태면 잘못된 선택이라 할지라도 다 품고 갈 수 있겠다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말 이런 마음과 태도면 평생 함께할 만한 신뢰가 생길 것도 같습니다.

출처 – 도경완 instagram @do_announcer

이렇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고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장윤정 – 도경완 부부. 각자 가수, 아나운서로 다른 직종이지만 서로가 서로의 직업적 특성을 좋아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하게 지내는 것 같은데요. 동시에 각자의 자리에서도 열심히 하는 두 사람인만큼 앞으로의 애정도 결혼 생활에도 좋은 예감만 있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