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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대라고 아시나요? 광고 모델의 전신사진을 실제 사람의 크기로 만드는 입간판형 광고물인데요. 이 등신대로 일명 스타덤에 오른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설현이죠. 한 통신사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면서 대리점마다 제공되었던 판촉용 등신대 때문인데요. 마치 매장 안으로 들어오라는 유혹의 손짓을 하는듯한 뒤태를 강조한 등신대가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등신대는 도난을 당하기 일쑤였고 심지어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10만 원 넘는 판매되는 등 큰 인기로 이 통신사는 설현 효과를 톡톡히 봤죠. 허나 이 통신사는 설현과 연장 계약을 하지 않고 후속 모델로 일반인을 선택해 엄청난 이슈가 되었습니다. 설현의 바톤을 이어받은 이 일반인은 과연 누구이며 왜 일반인이 통신사 모델이 될 수 있었던 걸까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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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CF와 등신대를 통해 큰 광고효과를 누렸던 이 통신사는 설현에 이어 신선한 마스크의 일반인 여성을 모델로 앞세우며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이 모델이 기존의 모델 경험이나 방송 활동이 전무한 일반인이라는 점이 굉장히 특이한데요. CF 영상 속 모델은 달을 모티브로 한 제품 특성에 맞게 신비로운 달의 공간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여인의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청순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마치 여신과 여전사의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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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공개된 이후 새로운 모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갖가지 추측이 나왔죠. 네티즌 수사대 요청 글까지 쇄도하고 있지만 통신사 측은 광고 모델의 정체에 대해 일체 밝히지 않아 궁금증이 배가 되었는데요. 이 일반인 여성을 누구이며 어떻게 우리나라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탐내는 이 통신사 광고를 찍을 수 있었을까요.

그녀는 바로 장은홍씨입니다. 1992년생 대구 출신으로 171cm이라는 큰 키를 소유한 그녀의 직업은 바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인데요. 그녀는 메이크업 코디 전공으로 대학 졸업 후 동기들과 마찬가지로 광고 촬영장 등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약했습니다. 김범수, 오달수 등의 연예인들 담당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진 그녀인데요. 그런 그녀에게 오달수의 광고 촬영 현장차 간 출장에서 우연찮게 모델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171cm라는 장신과 작은 얼굴에 비해 큼직하고 시원한 이목구비가 통신사 신모델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을 CF 모델로 딱이었죠. 처음 업계 관계자의 제의에 단순한 알바 수준으로 생각하며 흔쾌히 수락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의외의 제의였다고 그녀 역시 한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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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가 전파를 타며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지만 신선한 이미지로 등장해 설현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죠. 본인의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공개된 장은홍 씨의 미모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청순하면서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전형적인 미인상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인데요.

출처 : jangeunhong@instargram

통신사 광고 이후 CF 업계의 러브콜 또한 쏟아졌습니다. 통신사 CF를 시작으로 대웅제약 이지엔, 캐리비안베이, 대한항공, 삼성 컬렉션 냉장고를 연달아 찍으며 모델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의 하얼빈맥주나 주얼리 화보 등도 찍으며 글로벌한 면모를 뽐내었는데요.

최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 출연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기도 했습니다. ‘너목보에 출근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음치’로 출연하였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음치로 지목되며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패널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일 리가 없다며 그녀를 지목하기도 했는데요.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그녀의 특이한 캐스팅 스토리 덕분인가요. 후일담을 들은 뒤 CF 영상을 보면 더욱 신비로워 보이는데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으로 이제는 모델로서의 프로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모습에 절로 박수가 보내집니다. 국내외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