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wikitree

얼마 전 엠블랙 출신 지오와 그의 여자친구 최예슬의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들은 결혼 과정까지 영상으로 공개했는데요. 이들처럼 부부의 일상을 공유하는 ‘부부 유튜버’는 결혼을 하지 않은 학생, 직장인들에겐 결혼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기혼자들에겐 좋은 데이트 코스를 제공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콘텐츠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부부 유튜버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쇼핑몰 사장님과 모델로 만난 다영 ♥ 무파사


출처 : youtube ‘다영’, youtube ‘무파사’

뷰티 유튜버로 얼굴을 알린 다영과 그녀의 남편, 무파사. 이들은 쇼핑몰 사장님과 모델로 처음 만나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이 부부는 각각 뷰티, 인테리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각자의 주 종목 이외에도 사랑받는 콘텐츠 중 하나는 바로 ‘결혼 생활’, ‘육아 브이로그’입니다. 딸 도담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들을 공유하며 사랑스러운 가족의 표본으로 자리 잡고 있죠. 

출처 : instagram@mufasa_kr

연애 시절 다영의 채널에서 얼굴을 비추던 무파사는 결혼 후 아이와 아내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슬럼프를 겪으며 본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기 시작했고 이젠 육아, 인테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가 되었죠. ‘임신 전 우울증’, ‘결혼 후 독립’ 등 구독자들과 결혼 생활에 대한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며 진정성 있는 영상으로 사랑받고 있는 부부입니다. 

캐나다인 아내 부모님 위해.. 2heart1seoul


출처 : youtube ‘2hearts1seoul’, instagram@2hearts1seoul

캐나다인 아내와 한국에서의 결혼 생활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2hears1seoul의 이규호, 세라. 이들은 국제 부부로 살아가며 한국에서 겪는 일들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많은 구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사실 이 채널이 시작된 계기는 캐나다인 세라의 부모님 덕분이었습니다. 한국에 대한 자극적인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는 캐나다인 장인, 장모님을 위해 한국이 안전한 곳이라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였죠. 

출처 : instagram@2hearts1seoul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고 이를 영상으로 만들었는데요. 그 결과 대한민국을 궁금해하던 외국인들에게 영상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회사를 다녔던 이규호 씨는 회사를 관두고 취미로 시작한 유튜브가 아직 주 수익원은 아니지만 프리랜서로 일하며 행복한 취미를 갖게 되었다고 인터뷰하기도 했죠. 다양한 데이트를 통해 국제 부부를 꿈꾸는 이들에게 힘이 되는 부부입니다. 

블라시안 커플 편견 깨트린 릴리 가족


출처 : instagram@lilypetalsworld

흑인(black)과 동양인(asian) 사이의 태어난 혼혈을 ‘블라시안’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케냐-미국인 남편 제임스와 한국인 아내 릴리는 릴리 가족이라는 미국에서 릴리 가족이란 채널을 운영하며 부부의 소소한 일상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행복한 모습을 공유하는 유튜버들과 달리 부부 싸움, 국제 부부로서의 고민 등 현실성 있는 콘텐츠 역시 솔직하게 공개하며 많은 구독자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출처 : youtube ‘릴리 가족 LILY PETALS WORLD’

연세대를 졸업한 후 유튜버로서의 삶을 선택한 릴리는 제임스와 함께 하기까지 힘든 시간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고 어머니 역시 소통을 비롯한 국제 부부의 실패들을 많이 접해 걱정을 하셨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제임스의 듬직하고 착한 심성이 릴리의 부모님에게도 전해졌고 이젠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해요. 이렇게 힘든 시간을 이겨낸 만큼 더욱 돈독한 네 가족은 사랑스러운 영상으로 각종 편견을 깨트리고 있죠. 

“운동? 편하게 집에서 하시죠!” 땅끄 부부


출처 : youtube ‘땅끄부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운동을 시작하신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유튜브를 통해 홈 트레이닝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이 부부를 한 번쯤 보셨을 것 같습니다. 바로 땅끄와 오드리, 땅끄 부부죠. 결혼 후 시작한 신혼 생활과 동시에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둘은 헬스장, 운동장 등에서 여러 가지 운동을 경험해본 결과 ‘홈 트레이닝’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신혼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땅끄는 홈 트레이닝 루틴을 만들게 되었고 이를 영상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 instagram@thankyou_bubu

헬스장이나 전문적인 운동을 배울 시간적 여유가 없는 구독자들은 생각보다 훨씬 많았고 이들 부부의 영상은 ‘홈트레이닝의 정석’으로 불리며 조회 수 400만,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건강에 도움을 받은 구독자들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유익한 운동 영상을 공유하는 이들은 평소에도 봉사 활동이나 귀여운 일상 공유를 하며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어요. 

방송 출연까지 한 런던댁, 영국남자 ♥ 국가비


출처 : youtube ‘jolly’

영국인의 시선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영국 남자. 그는 어느새 결혼 4년 차 유부남입니다. 그의 아내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3’를 통해 이름을 알린 셰프 국가비죠. 둘은 각자의 채널을 운영하며 한국 문화, 요리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둘의 결혼 생활과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 역시 인기가 높습니다. 얼마 전 한 방송을 통해 영국 런던에 차린 신혼살림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출처 : 뉴스 줌, youtube ‘영국 남자’

LA 출장을 통해 만나게 된 둘. 음식을 담당했던 국가비와 MC였던 조쉬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익숙하다는 공통점을 통해 대화를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만남을 이어갔는데요. 과거 시드니에 있던 국가비에게 몰래 찾아가 깜짝 프러포즈를 한 조쉬는 이를 영상으로 공개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구독자들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고 이젠 둘의 달달한 결혼생활을 지켜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죠. 

출처 : instagram@koreaenglishman

사랑스러운 부부 유튜버들을 알아보았는데요. 각자의 사연으로 만나게 된 이들이 공유하는 모습은 소소하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있었습니다. 유튜버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꾸준히 달달한 일상들을 공유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사랑과 일을 동시에 잡은 이들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