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 복 받았다고요?” 팬과 결혼한 연예인들이 공통적으로 한 말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실제로 만나게 되는 경우, 흔히 ‘성공한 덕후(성덕)’라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요. 그런데 연예계엔 스타와 팬으로 만나 커플이 되는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에 팬들은 이들을 ‘성덕의 끝판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만나기만 해도 좋을 자신만의 스타와 결혼하게 된 커플엔 과연 누가 있을까요?




<한국경제, 안영미 SNS>

<안영미 SNS>

<웨딩뉴스>

개그우먼 안영미
법적 유부녀 선언

안영미는 올해 7월 혼인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며 법적 유부녀가 되었는데요. 정확하게 2020년 2월 28일 혼인신고 한 그녀는 비교적 갑작스레 결혼한 것 같지만 사실 그전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의 신랑감을 자랑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왔다고 하죠.


<비보티비>

<안영미 SNS>

그런가 하면 평소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던 안영미는 신랑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인연을 쌓았다고 하는데요. 실제 과거 그녀의 남편은 써니가 진행하던 ‘FM 데이트’에서 외롭다고 하소연하던 안영미에게 “저랑 소개팅하시죠”라며 사연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에 라디오 생방송 도중 안영미는 그에게 바로 전화 연결을 했죠.

당시 그녀는 유선상 그의 목소리에 호감을 느꼈고, 방송 후 차에 타자마자 개인적인 연락을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이에 실제 만남을 갖게 된 이들은 가볍게 술자리도 가지며 인연을 쌓아나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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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이수지 SNS>

자신의 팬 김종학과
결혼하게 된 이수지

‘개그콘서트’의 ‘황해’ 코너에서 보이스피싱 연기로 많은 웃음을 주었던 개그우먼 이수지 역시 자신의 팬과 결혼했다고 하는데요. 실제 그녀의 남편인 김종학 씨는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던 이수지를 본 뒤 열혈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그날 이후 그는 매일 그녀의 라디오를 들으며 ‘덕질’을 했다고 하죠.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이수지의 DM으로 “라디오 잘 듣고 있어요. 주눅 들지 말고 힘내서 하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게 되는데요. 연예인의 특성상 많은 메시지를 받는 이수지는 처음에는 형식적인 답변을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결국 실제 약속을 잡게 됐는데요.

<이수지 SNS>

<이수지 SNS>

이에 대해 한 방송에서 이수지는 “내가 낯을 진짜 많이 가리는데 신기하게도 그날따라 혼자 나갔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수지는 남편을 처음 본 뒤 곧바로 호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는데요. 특히 김종학은 당시 이수지에게 “팬입니다”라며 펜 선물을 건네는 센스를 보였고, 덧붙여 “펜 심이 다 떨어지면 또 연락 달라”라고 말해 그녀를 설레게 했다고 언급했죠.


<해피메리드컴퍼니>

<이수지 SNS>

<사람이 좋다>

그러나 이날의 만남 후 김종학은 이수지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미 그에게 마음을 빼앗긴 이수지는 연일 그의 메시지를 기다렸고, 결국 참다못해 먼저 이수지는 김종학에게 먼저 연락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시금 연락을 이어간 두 사람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1년여의 교제 끝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자기야>

정상훈, 부모님 반대 뚫고
10살 연하 아내와 결혼

배우 정상훈은 2012년 9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박은혜 씨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 당시 그녀는 금융업계 종사자로 일하는 회사원이었고, 정상훈의 오랜 팬이었던 박은혜 씨가 그의 미니홈피에 쪽지를 남기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정상훈은 긴 무명생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던 시기였는데요. 이에 대해 한 방송에서 정상훈은 “장모님을 처음 봬야 하는데 내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시겠다고 했다. 200석 규모라 대중 얼굴이 다 보이는 소극장에서 관객도 꽉 차지 않았다”라며 “딸이 결혼하면 고생하겠다고 생각해 많이 반대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하지만 이후 박은혜 씨의 혼전 임신이 알려지며 두 사람은 겨우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웬일인지 결혼 정상훈은 그야말로 하는 일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이에 현재 정상훈은 개성파 배우로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해 놓은 상태인데요. 한때 대리운전까지 고민했던 남편에게 아내 박은혜는 늘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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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열혈 팬과의
우연한 만남

감미로운 발라드 음악으로 유명한 남성 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은 과거 방송에서 “나는 내 열혈팬과 결혼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이에 해당 방송에서 그는 “신인 시절 라디오에 고정 출연을 했는데 출연하는 날짜에 맞춰 편지와 수제 과자를 매주 선물하는 팬이 있었다. 당시 팬의 이름은 알지 못했고 팬카페 아이디가 ‘세준 바라기’였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죠.




이어 그는 “이후 한 지방 공연에서 우연히 그 팬을 만나게 됐는데 이마에 여드름이 난 풋풋한 여고생이더라. 신인 때부터 응원했던 팬이라 CD에 사인도 해주고 가볍게 이야기도 나누며 고마움을 표했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렇게 팬과의 조우를 마친 그는 몇 년이 지난 뒤 밥을 먹고 있는 중 자신을 아는 체하는 그녀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이때 이세준은 소녀에서 숙녀로 변한 그녀의 모습에 깜짝 놀랐고, 새삼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에 반했다고 하죠. 이후 두 사람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하게 됐고, 훗날 2009년 1월엔 결혼에까지 골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