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비혼이 대세” 당당하게 비혼주의자라고 밝힌 여배우

현대사회에서 결혼은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의 영역인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소위 결혼 적령기의 연령대에 있는 미혼 남녀들은 결혼과 관련한 질문을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는 인터뷰 등 대외활동을 잦은 연예인들에게는 더욱 두드러지는 현상인데요. 하지만 최근 스타들 중엔 당당하게 자신의 결혼관을 밝혀 팬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자신이 비혼임을 밝힌 스타들을 살펴볼 텐데요. 결혼보다는 자신의 커리어와 삶을 더욱 개척하고자 하는 이들, 과연 누가 있을까요?



올해 52살 김혜수
비혼 주의 밝혀




<타짜>


<도둑들>

1986년 데뷔하자마자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한 김혜수는 데뷔 이후 3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현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화려한 외모뿐 아니라 탁월한 연기력을 갖춘 그는 국내 여성 중견 배우 중 주연으로 활동하는 몇 안 되는 독보적인 스타입니다.

김혜수의 나이는 올해로 52살인데요. 그녀는 과거 자신이 출연한 영화 ‘도둑들’의 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이 비혼 주의임을 밝혔습니다. 당시 해당 영화에 최동훈 감독은 그녀에게 “결혼은 안 할 거야?”라고 물은 적이 있는데요. 이때 김혜수는 “상상도 하지 마라”면서 “누군가의 여자로 사는 것도 좋지만 나는 내 이름 석 자를 빛내며, 멋지게 사는 것이 좋다”라고 답했죠.


<한국인의 밥상>

<김혜수 SNS>

<금강일보>

이후 다른 인터뷰 자리에서도 김혜수는 “혼자라서 외롭지 않냐고 묻는데 의외로 괜찮을 때도 많다”라며 “결혼은 개인에게 특별한 선택이고 내가 정말 하고 싶으면 할 일, 그 정도로 생각한다”라고 잘라 말했는데요. 그녀는 그간 공개 연애를 한 적도 있을 만큼 자신의 연애관에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결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김혜수는 개인의 가치를 중시하며, 당당한 모습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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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국민 여동생’ 문근영
‘카리스마’ 김서형도 비혼


<어린신부>

<어린신부>

<문근영 SNS>

1999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2004년엔 영화 ‘어린 신부’로 명실상부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 잡은 문근영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함께 성숙한 연기력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배우인데요. 그녀는 여전히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문근영의 나이는 올해 기준 35살로 소위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과거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문근영은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아 결혼하면 안 될 것 같다”라며 “결혼한다면 상대와 그 가정에 오히려 피해를 줄 것 같고 어디에도 얽매이고 싶지 않다”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실제 아역 연기자 시절부터 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온 그녀는 상당한 ‘워커홀릭’이라고 합니다. 이에 결혼보다는 일에 집중하고자 하는 생각이 큰 듯하죠.



<스카이캐슬>

<마인>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나이가 들며 오히려 주목받는 배우 김서형은 1992년 미스코리아 강원도 대회 출신으로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인데요.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강인한 역할을 주로 소화하는 배우로 거듭난 그녀는 중저음역대에 좋은 성량에, 발음도 매우 또렷해 국내 배우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갖고 있는 연기자입니다.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결혼관을 밝힌 바 있는데요. “결혼 계획은 없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단호하게 ‘없다’라고 대답했고, “이미 일과 결혼했다, 연기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싶고 일할 때는 집에 가기 싫을 정도”라며 워커 홀릭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승승장구>

<tvN 비하인드 컷>

그러면서 그녀는 오히려 자신을 사랑하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사실 과거 김서형은 오랜 무명 시절을 겪은 바 있는데요. 그녀에게 들어오는 일이 많지 않았던 시절 김서형은 한 친한 PD에게 “결혼이나 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말이 그녀에게는 더욱 이를 악물고 일하게 한 계기가 됐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여배우로 일하면서 그간 결혼과 관련한 질문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생각되는 그녀는 결혼이 인생의 정답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며, 자신의 뚜렷한 주관을 밝히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원조 섹시 스타’ 김완선
‘결혼 안 한 것’ 가장 잘한 일




<밥은 먹고 다니냐>

김완선은 과거 SBS 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출연진 김수미에게 “연애 자체에 관심이 없냐”라는 질문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때 그녀는“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 결혼 안한 거다”라며 “결혼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나한테는 잘 맞지 않을 것 같고 만약 했다면 다른 사람 인생을 불행하게 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조심스레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완선 SNS>

올해 52세인 그녀는 여전히 가수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수제 초콜릿 사업을 시작하는 등 커리어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마지막 연애 관한 질문에는 10년 정도 됐다고 말하면서, 사소한 이유로 반복되는 싸움에 지쳐 헤어졌고, 그 뒤엔 연애에 대한 열정도 사라져 비혼, 비연애주의자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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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이부터 미칠이까지…’ 지금은 이렇게 지냅니다.

‘숙크러시’ 개그우먼 김숙
결혼 꼭 해야 하는 것 아냐


<2020 KBS 연예대상>

<배틀트립>


<배틀트립>

‘2020 KBS 연예대상’에 빛나는 개그우먼 김숙은 과거 셀프 싱글 웨딩 화보를 촬영한 바 있는데요. 당시 화보 속의 김숙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여유롭게 현재를 즐기는 모습을 뽐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SNL>

<최고의 사랑>

또 그녀는 과거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 출연해 ‘비혼’을 주제로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는데요. ‘숙크러쉬’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평소 뚜렷한 주관으로 유명한 김숙은 이날 “결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불편해서 안 하고 있는 것뿐이다”라고 말했고, 이어 “결혼을 절대 안 하려는 것도 아니지만, 꼭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덧붙여 김숙은 “결혼 안 하면 축의금으로 뿌린 돈이 아깝지 않냐”라는 MC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거둬들이려고 준 게 아니라 그들의 행복을 빌어주려 주는 거다”라며 호쾌한 웃음을 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