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 삼성 위믹스폰 샀다면 6000만 원 벌었다

1년 전에 삼성폰 샀더라면

최근 가상화폐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는 ‘1년 전 삼성폰을 샀어야 했다’라는 후회와 탄식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1월 삼성전자가 위메이드트리와 손잡고 ‘위믹스폰’을 내놓으면서 구매 고객에게 위믹스 토큰을 제공했는데, 당시 300원 상당이던 위믹스의 가격이 2만8천 원까지 급등했기 때문이죠.

당시 삼성전자는 위믹스폰에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갤럭시S21의 성능과 가격을 동일하게 적용하면서 위믹스 플랫폼의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월렛을 탑재했는데요. 위믹스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위믹스 토큰 1200개를 제공하고 추가로 SNS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1200개를 추가 제공했습니다. 당시 위믹스 토큰의 개당 지급 기준 가격은 300원이었으며, 지급 시점의 토큰 가격이 300원보다 낮을 경우 가격에 비례해서 토큰을 추가 제공하기도 했죠.


위믹스 시세 급등(빗썸)

따라서 위믹스폰을 구매한 고객들은 최대 72만 원 상당의 토큰의 지급 받은 셈입니다. 지난 11월 위믹스의 가격이 2만8천 원까지 치솟은 당시를 기준으로 하면 위믹스폰을 사고 지급받은 72만 원은 6720만원으로 불어났는데요.

30분 게임하고 만 원 벌었다

유튜브채널_돈립만세

이처럼 위믹스의 가치가 급등한 데는 최근 ‘돈 버는 게임’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월 18일 국내 첫 ‘돈 버는 게임(P2E, Pay to Earn)’으로 불리는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등장했습니다. 게임 내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무돌코인’을 지급하는데, 이를 암호화폐 ‘클레이튼(KLAY)’으로 변환하면 거래소에서 원화로 환전할 수 있는 것.

유튜브채널_90년생의기상천외한재테크

실제로 돈 버는 게임을 통해 “30분 하고 만 원 벌었어요”라는 유저들의 인증이 쏟아지면서 해당 게임의 일평균이용자는 일주일 만에 4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또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무돌코인은 130원에서 552원까지 뛰어올랐죠.

사실 게임에 가상화폐 시스템을 연동한 사례는 ‘위믹스’가 먼저입니다. 앞서 ‘위믹스폰’ 출시 당시 삼성전자가 지급한 위믹스는 게임회사인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가 직접 발행한 토큰인데요. 위메이드가 개발 출시한 게임 ‘미르4’에서 게임 내 핵심 재화인 ‘흑철’은 토큰화 과정을 거쳐 드레이코로 변환되고 드레이코는 다시 위믹스크레딧으로 바뀌면서 이용자는 이를 위믹스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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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외 국내 주요 게임사도 NFT와 자체개발 토큰에 관심이 높습니다. P2E 방식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데다 NFT가 제2의 비트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국내에서 P2E게임은 사실상 금지되어 있어서 앞으로 제도적 장치와 규제 면에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국내 최초 ‘돈 버는 게임’으로 불리는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의 경우에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인 구글, 애플로부터 게임 등급을 받아 게임을 출시했는데, 이에 게임위는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성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하루아침에 사행성 게임으로 차단될 수도 있는 상황이죠.

카카오게임즈의 가상자산 보라

이에 대해 국내 게임사들은 메타버스 시대에서 NFT는 보편화할 수밖에 없는 만큼, 한국이 선제적으로 NFT게임 규제를 완화해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점에 들어선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한국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절호의 기회라는 설명인데, 실제로 규제가 완화될 지는 지켜봐야 될 듯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위믹스폰’ 출시 전, 2019년 9월에도 그라운드X와 손잡고 ‘클레이튼폰’을 출시한 바 있는데요. 당시 클레이튼폰은 구매 고객 전원에게 2000KLAY를 제공했고 선착순 1000명에게는 추가로 2000KLAY를 더 지급했습니다. 이때 받은 4000KLAY를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그 가격은 640만 원이 되어 있겠죠.

삼성전자가 PICK한 코인이 두 차례나 급등세를 탄 셈이네요. 앞으로 한 번 더 삼성전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폰을 출시한다면 두말 않고 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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