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장 안에 갇힌(?) 집사를 본 강아지·고양이의 각기 다른 반응


어떤 반려동물들은 방해 받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어떤 동물들은 한시도 떨어지기를 거부한다. 껌딱지 3마리를 데리고 사는 한 집사는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을 시도하고 나섰다.

바로 모기장을 치는 방법이다. 갑작스러운 방어막에 과연 강아지와 고양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살펴보자.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밀키복이탄이’에 “과연 저는 무사히 잘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모기장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워있는 집사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된다. 강아지 밀키와 고양이 광복이, 탄이는 이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먼저 탄이는 모기장 주변을 계속 서성거렸다. 들어갈 방법을 찾는 것인지 구석구석 얼굴을 들이밀며 몇 바퀴를 돌았다. 하지만 아직 밀키는 가만히 앉아서 그런 집사와 탄이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30분 정도 지나자 광복이와 밀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광복이는 별 반응 없이 잠깐 서성거리다 시야에서 사라졌다.

밀키는 먼저 설치된 카메라 냄새를 맡으며 주변을 돌아다녔다.이후 들어갈 방법을 계산하듯 바닥과 모기장 위까지 꼼꼼하게 냄새를 맡았다.

이어 밀키가 갑자기 모기장을 온몸으로 덮치기 시작했다. 이에 집사는 아예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어 자는 척을 했다. 하지만 밀키는 아랑곳하지 않고 모기장 위에 올라타 바닥을 마구 팠다.보다 못한 집사는 결국 모기장 문을 열어 줬고 탄이와 밀키가 이에 잽싸게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고양이 광복이와 탄이는 들어갈 방법을 찾다가 포기했는데 밀키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마구 들이어자 집사가 혼자 자기를 포기하게 만든 것이다. 고양이들과 다른 밀키의 적극적인 태도에 누리꾼들은 놀랍고 귀엽다는 반응이다.

“저 정도면 밀키로서 나름 신사적인 방법”, “밀키는 집사가 위험에 빠진 줄 알고 구출하려는 거 아니였을까”, “모기장 따위 신경 쓰지 않는 밀키가 귀엽고 멋지다”, “광복이는 관심도 없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괄 출처 : Youtube@밀키복이탄이 MilkyBoki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