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망했다” 소리 나오자 요즘 자영업자들 몰린다는 장소

[MONEYGROUND 디지털뉴스팀] 최근 긱코노미가 뜨고 있다. 긱코노미는 임시로 하는 일을 뜻하는데, 직장인들 사이에선’프로 N 잡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부수입 창출을 원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실제로 근로소득이 자본소득과의 격차가 너무 벌어지자 생기는 일이기도 하다. 열심히 일해봤자 연봉도 안 오르고 주식,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기도 어려운 세상이다. 그런 가운데 이런 긱코노미에 뛰어드는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가 나타났다고 한다. 실제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월 100만 원에서 월 1억 원 매출까지 달성했다고 전했다.





출처 / 두피디아


출처 / 매일경제

쿠팡의 새로운 전략
마켓 플레이스

해당 서비스는 ‘마켓 플레이스’다. 로켓 배송으로 시작한 쿠팡이 중소기업 자영업자 및 셀러를 위한 플랫폼인 셈이다. 판매자가 쿠팡에 스스로 물건을 올리고 팔 수 있는 일종의 오픈 마켓인 셈이다. 직장인들 사이에선 투잡 개념으로 활용하다, 월급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으니 창업으로 뛰어드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쿠팡 마켓 플레이스에 입점한 의류업계 종사자의 말에 따르면 “첫해 매출은 1억 원에 불과했다”라며 “마켓 플레이스에 입점하고, 고객 피드백이 빠르게 도는 것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입점 3개월 만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을 보일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식품업계에 종사하는 관계자도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입점 5개월 만에 해당 플랫폼에서만 월 2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입점 수수료도 가장 낮다는 점에서 초보 온라인 창업자에겐 큰 도움이 된다는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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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코노미스트

출처 / 국제뉴스

소비자들의 락인과
쿠팡이 그리는 비전

플랫폼의 힘이 여실히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 여러 플랫폼에 상품을 올려 관리를 따로 해야 성과가 났던 과거와는 달리, 마켓 플레이스는 한 곳에만 집중해도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모두 부수는 결과이기도 하다. 이런 유의미한 수치는 모두 쿠팡이 그동안 유저들을 끌어모았던 전략 덕분이다.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소상공인이 유통보단, 물건 본질에 신경 쓸 수 있겠다고 시작한 사업이다. 그동안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선 좋은 상품을 고르는 것은 물론, 포장, 배송에 더 많은 힘을 쏟아야 했다. 이에 쿠팡은 고객 관리, 마케팅 등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큐레이션 플랫폼인 셈이다. 관계자는 “소상공인 친화를 내세우며, 함께하는 입점 상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플랫폼의 수익화에 대한 고민도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지금 현재 플랫폼의 가치는 수익에 초점이 맞춰져있지 않다.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모을 수 있도록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쿠팡은 한번 쓴 고객을 이탈하지 못하도록 하는 ‘락인’효과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 소상공인까지 ‘락인’에 성공한다면 플랫폼으로서의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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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 ‘오늘은 예림’

부정적인 모습도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

그러나 기업의 행보로 소비자들이 이탈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다신 돌아오지 않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실제 쿠팡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일어나자 줄어든 경우가 생겼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살펴볼 수 있는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쿠파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021만 명에서 818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최근 기업의 행보가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비율이 점점 커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볼 때 지속적인 이탈이 일어났을 경우 쿠팡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해석이다.